경기도 용인시, 맛있으면 0칼로리
이 가게는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줄을 서는 것이 기본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1층과 2층까지 손님들로 꽉 차서, 종종 가게 밖으로 줄 서 있는 손님들도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일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손님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차분히 줄을 서고 있으며, 가게 내부에서도 분주하게 주문과 조리가 이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게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손님들은 기다림을 감내하고 계십니다.
ᐅ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68번길 7, 송은플라자 1층(죽전동 1341)
ᐅ 영업시간 : 오전11시 ~오후 10시 (화요일 휴무)
ᐅ 휴게시간 : 월~금 오후 2:30분 ~ 4:30분
ᐅ 전화번호 : 031)264-7798
ᐅ 예약가능, 포장가능, 배달불가
ᐅ 주차장 2~3층
가는길
탕수육이 동그랗게 생겼다? 바로 "공룡알 탕수육"
손님 중에는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이 먹어보고, "일반 탕수육은 찍먹을 해야 바삭하면서도 소스의 맛을 잘 즐길 수 있는데, 이 탕수육은 소스가 이미 부어져 있는 상태로 나오지만 여전히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탕수육 자체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고기와 소스의 조화가 완벽하여 많은 분들께서 맛있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요리한 지는 20년 넘었고, 23살부터 중식당을 시작하였고, 중식당을 차리기 전 9년 간 호텔 주방장으로 일한 사장님.
11년 전 본인의 가게를 시작하면서 동그란 탕수육을 만들기 지작 하였다.
사장님이 "길쭉한 탕수육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저는 좀 재미있게 만들고 싶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게 됐어요."
주변에 중 식당이 많다 보니 차별화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동그란 탕수육의 비밀
감자 전분을 물에 넣고 하루 동안 냉장으로 숙성한 다음 다디 부수는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돼요.
튀길 때 계속 뒤집어 줘야 공기가 빠지면서 바삭한 맛이 오래가고 쫀득해지고, 겉은 반들반들해진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든 소스를 얹으면 "공룡알 탕수육" 완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먹어도 부담 없는 탕수육입니다.
근데 탕수육 가운데 있는 나뭇가지는 뭘까요? 바로 "나뭇가지 튀김"이라고 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면발기에서 직접 빼서 튀김기에 2번 튀겨내 바삭한 맛을 더했습니다.
다른 식당에서는 보지 못한 모습이고 먹으면서 재미있는 소재인 나뭇가지튀김과 차별화된 모양의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소스 비법
손님들에게 물어보니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사장님에게 가서 조리하는 과정을 보니 간장, 파뿌리, 계피, 설탕이 들어가고 이 집 만의 비법인 마지막 비법은 바로 홍시였습니다.
설탕을 적게 넣고 홍시를 추가하면, 단맛에 더 깊은 감칠맛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탕의 양을 줄이고 홍시를 넣으면 음식에 좀 더 깊은 감칠맛과 풍부한 단맛을 부여할 수 있게 할 수 있었던 건 끊임없이 사장님의 연구한 결과입니다.
사장님이 음식에 얼마나 진심인지 접시에서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흰 접시에 그림을 한 접시 한 접시에다 그림을 그려 음식을 담아 손님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검은색은 발사믹소스, 빨간색은 크랜베리로 그림소스를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장사가 안될 때 단골손님들에게만 그려 나가던 것이 지금까지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